[오늘 날씨] 서울 낮 최고 33도…전국 '찜통더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0 0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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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20~24도, 낮 최고기온 27~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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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일요일인 10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는 중국 남동부에서 북상하는 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로 전날(9일)과 비슷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축적된 대기오염물질의 양이 적어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제주도(보통)를 제외한 전국이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농도는 광화학 반응에 따른 오존의 생성과 대기 중 이동으로 농도가 높아져 강원도(보통)와 제주도(보통)를 제외한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남해안과 일부 내륙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0일 오후부터는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포커스뉴스) 서울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위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16.05.20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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