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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_양수경_사진5.jpg |
(서울=포커스뉴스) 1980~1990년대 인기 여성 솔로가수 양수경이 대중의 곁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오스카이엔티는 9일 “양수경이 금일 오후 8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지난 1999년 9집 ‘후애’ 발매 이후 약 17년 만에 미니앨범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양수경은 지난 6일 바비킴, 임정희, 더러쉬, 조이어클락 등 실력파 가수들이 포진된 오스카이엔티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는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인 신곡 '사랑 바보'를 필두로 당시 히트곡들을 완벽하게 리메이크, 귀에 익숙한 음악들부터 새로운 신곡까지 다양한 음악들을 준비했다.
양수경은 “진실하고, 거짓 없는 그런 마음을 담은 노래들을 이번 미니앨범에 담았다. 새로우면서도 익숙한 양수경의 모습을 모두 기대하셔도 좋다. 앞으로 선보일 활발한 활동에 많은 사랑과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양수경은 이번 미니앨범 발표 후에도 베스트 앨범, 정규 앨범, 전국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이 계획돼 있다.
지난 1988년 '바라볼 수 없는 그대'로 데뷔한 양수경은 '사랑은 창 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그대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해외에서는 1992년 ‘ABU 국제가요제 최우수 인기가수상’, 1994년 ‘동유럽 가요제 백야축제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일본에서도 활동을 펼쳐 1990년 일본 방송사 NHK-TV 신인상 및 아시아 5대 스타상, 일본 MTV 주최 10대 가수 가요제 신인상 등을 수상해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가수로서 인정받았다.가수 양수경이 9일 오후 8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지난 1999년 9집 ‘후애’ 발매 이후 약 17년 만에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사진제공=오스카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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