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올해 상반기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 가입자가 급증했다.
8일 주택금융공사는 올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가 5317명으로 2015년 상반기 가입자 3065명보다 73.4%증가했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측은 "주택연금 출시 이후 상반기 가입자 최대치"라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 상반기 가입자를 살펴보면 2012년 (2379명) 2013년(2567명) 2014년(2472명) 2015년(3065명)으로 증가세가 뚜렷하다.
또 같은 기간 비수도권 가입자는 작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90% 이상 급증했다. 2015년 비수도권 가입자는 925명이었으나 올해 1759명으로 늘어났다.2012년(548명) 2013년(696명) 2014년(743명) 등이다.
공사 관계자는 "주택연금이 비교적 안정적인 노후대비 수단으로 알려지면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시가 9억원 이상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도 가입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어 가입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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