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높아 해안가 사고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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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 하늘 |
(서울=포커스뉴스) 금요일인 8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남해상은 경남 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제주도는 오전에 비(강수확률 60%)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로 오늘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 등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1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으며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나타나겠다.
자외선 농도는 오전에는 '높음', 오후에는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앞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서도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부터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일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서울 중구에서 바라본 구름 사이로 태양빛이 도심에 내리고 있다.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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