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프랑스가 독일을 상대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앞서가며 결승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프랑스는 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열리고 있는 독일과의 유로 2016 4강전에서 2-0으로 리드하고 있다. 그리즈만은 전후반 각각 1골씩을 기록하며 팀의 리드를 이끌고 있다.
프랑스는 전반 추가시간 슈바인슈타이거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그리즈만이 성공시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들어 프랑스는 총공세에 나선 독일을 상대로 고전했지만 후반 27분 그리즈만에게 또 한 골을 기록해 2-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독일은 수비진이 우왕좌왕하며 공을 포그바에게 헌납했고 포그바는 이 공을 문전으로 올려줘 그리즈만의 득점을 도왔다. 노이어가 일차적으로 공을 쳐냈지만 그리즈만의 발 앞으로 떨어졌고 그는 이를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이로써 그리즈만은 이번 대회 6호골째를 기록하며 득점왕에 한 발 더 근접했다.(마르세이유/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프랑스 앙투안 그리즈만(왼쪽)이 7월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이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독일과의 유로 2016 4강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뒤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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