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MOU…"소상공인 판로 확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7 17: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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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서 진행

롯데칠성몰에 제주 특산품 입점·판매 지원

공유가치창출(CSV) 활동 지속 강화

(서울=포커스뉴스) 이달 말부터 롯데칠성음료가 운영하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칠성몰'에서 제주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6일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마케팅부문장, 김진석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 소상공인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칠성몰에 '제주 특산품관'을 신설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이제주몰'에서 판매되는 제주 특산품을 무상으로 입점시켜 판매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제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제주 특산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으며, 광고비, 판매 중개 수수료 등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제주 특산품은 노지감귤, 한라봉 등 농산물을 포함해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공예 및 공산품 등 약 220개 품목이 우선 입점되며 추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해 롯데칠성음료가 지역농가와 함께 만든 상생협력주스 '제주사랑 감귤사랑', '제철과실 청도홍시' 출시 사례와 더불어 이번 제주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협약을 통해 CSV(공유가치창출) 활동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롯데칠성몰을 통해 제주 특산품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강화해 제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6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소상공인 판로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진석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원장,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마케팅 부문장)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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