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주최…총 4억여원 상금
동물실험 근절 및 대체실험 활성화 지원
(서울=포커스뉴스) 동물대체실험 분야의 노벨상이라고 할 수 있는 '러쉬 프라이즈 아시아(Lush Prize Asia)'가 한국에서 열린다.
러쉬코리아는 오는 11월 18일 '러쉬 프라이즈 아시아' 신진 연구자 시상식(Young Researcher Award)을 주최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초 캐나다를 시작으로 영국에 이어 18일 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러쉬 프라이즈의 대변인 크레이그 레드몬드는 "올해는 아시아와 미주에서 활동하는 신진 연구자들을 찾는데 집중할 것이며, 이들이 좋은 시설에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2016 러쉬 프라이즈는 동물실험 근절과 대체실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의 후보자 신청 및 추천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총 5개 부문(과학, 교육, 홍보, 로비, 신진 연구자)에서 총 25만 파운드(한화 약 4억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후보자 신청 및 추천은 7월 24일 마감된다.2015년 런던에서 열린 러쉬 프라이즈 행사 전경. 2016.07.07 <사진제공=러쉬코리아>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