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매춘부가 여자 캐릭터" vs "백수, 초딩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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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난 6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지티의 '서든어택2' 중 지나치게 선정적인 캐릭터 묘사가 논란이 되고있다.
'서든어택2'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넥슨지티가 홍보의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미야' 캐릭터가 총격전을 콘셉트로 하는 게임과 어울리지 않게 노출이 심하고 가슴이 지나치게 강조됐다는 것이다.
특히 게임 내용의 주를 이루는 전투와 액션의 과정에서 캐릭터들이 성적인 장면을 연상케하는 자세를 취해 선정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
'서든어택2'에 대한 비난 여론은 특히 게임 공식 웹사이트 게시판에서 들끓고 있다.
닉네임 '이겜은망겜***'은 "아무리 게임이라지만 여자들이 보면 후덜덜하겠다"라고 남겼다.
닉네임 '드라고***'은 "넥슨은 여자 캐릭터 팔이 하면 다 되는 줄 아나 보다"라고 평했고, 닉네임 '지***'는 "진짜 서버종료 하시고 토종 텃밭이나 지켜주세요"라고 꼬집었다.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올라온 '네이버tv캐스트'에도 비난 댓글이 달렸다.
'Yeon***'는 "게임이랑은 전혀 관계 없는 노출에 그다지 개성이 보이지도 않는 캐릭터. 실사판 영상 봤을 때부터 이미 답이 없다고 생각했지. 어차피 전부터 할 생각이 없었지만."라고 남겼다.
'홍***'은 "그냥 여자가 가슴이랑 엉덩이 흔들어대는 트레일러. 얘네 게임보다 야동 잘 만들듯."라고 말했고, 'we***' 은 "왜 우리나라 게임은 사이버 매춘부들만 여자 캐릭터로 나와요?" 라고 비판했다.
반면 '서든어택2'를 옹호하는 게시글도 공식 웹사이트 게시판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닉네임 '00年***'는 "현재 자유게시판 50페이지 이상에 욕하는 사람들 99%가 저레벨이다"라고 꼬집었다. 닉네임 '방실***'는 "계속 재미 없다 선동하는 애들 특징 : 백수다, 초딩이다, 시간이 많다" 고 남겼다.
닉네임 '신**'는 "재미 없다 하는 xx들은 웃음을 잃은 사람들이냐?"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는 '서든어택2'를 '15세 이용가'로 분류했다.'서든어택2' 플레이 화면 캡처 (사진 출처=포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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