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티웨이항공이 고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일부터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별도의 친구 추가 과정 없이 정보성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톡 앱을 이용하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티웨이항공으로 진행한 예약 관련 정보를 카카오톡 메신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기존의 SMS 서비스가 여행 일정이나 유의사항 등 장문의 메시지를 전송받는 데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고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알림톡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만약 고객이 카카오톡 앱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알림톡을 원하지 않을 경우 기존의 문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친구 추가의 과정 없이 티웨이항공의 예약 정보를 보다 편하게 전송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알림톡 서비스의 범위를 꾸준히 넓혀 고객분들의 편의를 더욱 증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2월부터 간편결제 시스템인 '카카오페이'를 도입했고, 이달 말부터는 카카오의 모바일 여행 랭킹서비스인 '트래블라인'과 제휴하는 등 보다 편리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사진제공=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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