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자발적 모금부터 자원봉사 활동까지 나서
(서울=포커스뉴스) 네파가 지난 5일 설악산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종복원기술원 북부센터(이하 북부센터)와 함께 산양복원사업 협력을 위한 '산양 지킴이'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파와 북부센터가 산양 복원 캠페인 전개를 위해 맺은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원들과 함께 진행됐다.
네파 임직원들은 산양 계류장 환경정화활동 및 산양 입원실∙치료실을 청소했으며, 집기∙물품 등의 소독 및 각종 배설물과 건초를 제거했다.
특히, 이날 자원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이전에도 네파 임직원들은 격주 금요일마다 팀별로 아침을 만들어 임직원에게 판매한 수익금 등을 산양 복원 활동에 기부한 바 있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멸종 위기 동물인 산양 살리기 캠페인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과 공감을 높이고, 산양 살리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산양 복원 캠페인 외에도 자연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네파 임직원들은 지난 5일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산양 지킴이' 자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사진제공=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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