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오늘 222개 지역위원장 의결…이해찬 지역구 세종은 '공석'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6 18: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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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지역구 서울 중랑갑, 계속 심사키로
△ 밝은 표정 보이는 이해찬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6일 222개 지역구의 지역위원장을 의결했다.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내놓은 252개 지역위원장 후보자 심사 결과와 관련, 단수추천 222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의결하고 6곳의 지역위원회는 경선을 치르고 20곳은 사고위원회로 의결했다고 이재경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6개의 경선지역위원회는 인천 남구을(박규홍·신현환) 경기 안양동안을(박용진·최대호) 경기 안산단원갑(고영인·김현) 경기 김포을(이회수·정하영) 전북 전주을(이상직·최형재) 전북 김제부안(김춘진·최규성)이다.

서울 종로, 대구 동을, 대구 북갑, 대구 북을, 대구 달서병, 인천 서갑, 광주 북갑, 광주 광산을, 대전 대덕, 세종특별자치시, 경기 안성, 강원 속초·고성·양양, 충북 충주, 충남 아산갑, 전남 목포, 전남 여수을, 전남 순천, 경북 김천, 경북 경산, 경북 영양·영덕·봉하·울진 등 20곳은 사고위원회로 확정됐다.

또 서울 중랑갑, 서울 서초을, 전남 영암·무안·신안은 계속해서 심사하기로 했으며 충북 제천단양, 전남 고흥·보성·장흥의 경우 조강특위가 후보자를 단수 추천했지만 비대위는 경선 실시 의견으로 재의를 요청했다. 서울 중랑갑은 최근 친인척 채용 논란에 휩싸인 서영교 의원의 지역구다.

한편, 더민주는 세종시에 대해 공석으로 비워뒀다. 이 때문에 20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탈당 후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해찬 의원이 복당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이해찬 무소속 의원. 2016.04.13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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