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브닝브리핑] 북, 황강댐 방류…"수공(水攻)은 아냐" 外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6 17: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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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남댐 강물 방류

(서울=포커스뉴스) "세상 만물에는 금이 가 있다. 그 틈새로 빛이 스며드는 것이다."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 레너드 코헨의 노래 'Anthem'의 가사 일부입니다. 살면서 너무 완벽한 것보다 어딘가 부족한 모습에서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굳이 완벽한 모습을 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모자란 모습도 사랑스럽게 봐줄 누군가가 옆에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수요일 이브닝브리핑입니다.

◆북, 황강댐 방류…수공(水攻)은 아냐


북한이 사전 통보 없이 황강댐을 방류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벙 방류에 통보는 없었으나 수문을 순차적으로 개방해 악의적인 목적이 아닌 방류로 보고 있습니다.
( ☞ 北 황강댐 무단 방류…수문 순차적 개방해 水攻 아닌 듯 - 기사 바로가기)
( ☞ 北 황강댐 방류…수공·연천군 주변 15곳 대피 경고방송 - 기사 바로가기)

◆최경환 "전당대회 출마 않겠다"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불출마 선언 직후 가진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누구를 지지할 것인지, 의원총회에서 논의될 전당대회 룰 문제에 관한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최 의원은 최근 친인척 채용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 ☞ 최경환 "할 말 많지만 평의원으로서 백의종군"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 - 기사 바로가기)
( ☞ '전대 불출마' 최경환 "친박 교통정리·전대 룰 말하기 어려워 - 기사 바로가기)

◆법원 "국정원 여직원 '감금' 아니다"


201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가정보원 심리전단 소속 여직원을 감금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이종걸 의원을 포함한 당시 민주통합당 의원들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에게 감금의 고의가 있었다거나 피해자가 감금 상태에 있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 법원, '국정원 여직원 감금' 이종걸 의원 등 5명에 "무죄" - 기사 바로가기)

◆천만장자, '자수성가'보다 '상속'


고액 자산가일수록 부(富)의 세습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자산 100억 미만 부자의 경우, 자산 형성의 가장 주된 수단이 '사업체 운영'이었지만, 100억원 이상 부자는 '부모의 증여상속'이 자산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 ☞ 100억원 이상 부자들, "물려받은 재산"…한번 금수저는 '대대손손' - 기사 바로가기)

◆철도망 구축…민간 자본 20조 유치


국토교통부는 투자 소요가 크지만 재정이 부족한 국가 철도망 구축에 향후 10년간 민간자본 19조8000억원을 유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안은 철도서비스의 공공성을 유지하면서 민간의 철도 투자기준을 정립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합니다.
( ☞ 철도망 구축에 10년간 19.8조원 민자 유치…“철도사업 활성화” - 기사 바로가기)

◆강정호, 성폭행 혐의 경찰 조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피츠버그 강정호 선수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피해여성의 주장만이 발표돼 여러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 ☞ 피츠버그 강정호, 6일 선발라인 제외, 구단 "노코멘트" - 기사 바로가기)
( ☞ 미국 기자 "성폭행 했냐"질문에 강정호, '묵묵부답' - 기사 바로가기)
( ☞ '성폭행 혐의' 강정호, 여성과 연결한 데이팅 어플 '범블'은 - 기사 바로가기)
( ☞ 강정호 성폭행 혐의로 본 코리안 메이저리거 사건사고… 류제국 물수리 사건·추신수 음주운전 - 기사 바로가기)
( ☞ '성폭행 혐의' 강정호, 3가지 의혹…약물, 늦은 신고, 앱 채팅 - 기사 바로가기)

◆무시할 수 만은 없는 '찌라시'


'받은 글'로 시작한 찌라시. 설마하면서도 혹시나 하게 되는데요. 과거 문건과 이메일을 통해 은밀히 전해졌던 찌라시가 SNS를 타면서 그 파급력이 한층 강해졌습니다. 최근 이에 강경대응하는 연예인도 늘었지만, 홍상수-김민희 불륜설 등의 어느정도 사실을 기반으로 한 내용도 포함돼 찌라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 찌라시는 거짓정보? 수개월 전 나돈 홍상수 김민희 불륜 찌라시, '그때도 맞고, 지금도 맞아' - 기사 바로가기)북한이 황강댐을 방류한 6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군남홍수조절지에서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위조절을 위해 임진강 강물을 방류하고 있다. 2016.07.06 김인철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8·9 전당대회 불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07.06 박동욱 기자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발생한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 재판 선고가 내려진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판 선고 후 법원 앞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07.06 성동훈 기자 <사진출처=pixabay><사진출처=pixabay>ⓒ게티이미지/이매진스 최근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이른바 '찌라시'로 불리는 허위·악성 루머가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다. 장지훈 기자. jangpro@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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