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원시설 안전점검 |
(서울=포커스뉴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바캉스 시즌에 앞서 캐리비안베이(용인), 오션월드(홍천) 등 87곳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 점검은 지난 5월부터 6월 사이에 지역자치단체 및 안전성검사기관이 합동으로 진행됐다.
문체부는 이번 점검 결과 워터슬라이드 등 유기시설의 균열이나 돌출부, 지지대 및 연결구 균열 및 부식 등을 발견하고 즉시 개·보수하도록 요구했다. 특히 물놀이 환경의 특수성으로 인해 유기시설 및 기구의 기초부 등에서 부식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각 시설관리 업체에게 수시 점검을 당부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물놀이형 유원시설 안전점검뿐 아니라 봄과 가을철에도 전국 유원시설 안전 관리를 위해 정기적 점검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추후 지속적인 점검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또 유원지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물놀이형 유기기설 이용 시 안전요원의 안전 이용 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5월부터 6월까지 지역자치단체아 함께 유원시설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사진은 각 유원시설에서 점검요원들이 기구 위에서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문화체육관광부가 5월부터 6월까지 지역자치단체아 함께 유원시설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사진은 각 유원시설에서 점검요원들이 기구 위에서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