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의 현안 및 미래 방향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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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제e스포츠연맹(회장 전병헌, 이하 IeSF)은인촨국제게임투자유한공사와 함께 오는 29~3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2016 세계 e스포츠 정상 회의'(Global e-Sports Executive Summit)를 개최한다.
이번 세계 e스포츠 정상 회의는 e스포츠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 방향, 정식 스포츠로서 인증 등 e스포츠의 잠재력과 전통 스포츠와 시너지 가능성을 국제 스포츠 인사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기존의 사업성·전시이벤트성 e스포츠 서밋들과 달리,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 안건은 e스포츠의 글로벌 정식스포츠화, e스포츠 보편적 가치 및 사회적 책임, 글로벌 e스포츠 아카데미와 선수복지, 클린 e스포츠, 다음 e스포츠 세대들을 위한 미래 플랫폼 등이다.
중국 최대 게임 박람회인 차이나조이2016(Chinajoy2016)에서 함께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 e스포츠 관계자(선수, 심판 등), e스포츠 협단체, 미디어와 더불어 국제 스포츠 관계자, 저명 스포츠 인사, 올림픽 활약 선수 등 e스포츠와 스포츠를 아우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IeSF는 이번 회의가 함께 모여 교류하기 어려웠던 국제스포츠 인사들과 게임사, e스포츠인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e스포츠의 발전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 상호간의 이해를 높여 e스포츠의 정식스포츠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IeSF 전병헌 회장은 "2016 세계 e스포츠 정상 회의를 통해 e스포츠산업 관계자들이 공통된 비전을 가지고 e스포츠에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존 스포츠 인사들과 e스포츠 인사들의 교류를 통해 e스포츠에 대한 스포츠계의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함께 스포츠어코드(SportAccord) 및 IOC 가맹사업 등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IeSF 전병헌 회장 <사진제공=한국e스포츠협회>2015 e스포츠 서밋 <사진제공=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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