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국내 샤오미 공식 파트너 코마트레이드가 샤오미 미밴드2를 국내에 출시한다.
6일 이 회사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G마켓 슈퍼딜 샤오미 브랜드관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공개되는 샤오미 미밴드2의 가격은 2만9000원이다.
이번 제품에는 터치가 가능한 0.42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디스플레이의 원형 버튼을 터치해 시간, 걸음 수, 심박수 심지어 이동거리, 칼로리 등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전작에 없던 새로운 기능도 추가 됐다. 사용자가 달리기를 할 경우 달리기 속도 및 최고 심박수를 알려준다. 또 앱을 통해 달리기 계획도 설정할 수 있다. 장시간 앉아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사용자의 활동상태를 측정해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있을 경우, 진동 알림을 통해 사용자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스마트락(Smart Lock) 등록 기능을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샤오미 미밴드2를 가까이 두면 스마트폰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더라도 잠금 해제를 할 수 있다. 또 문자 메시지나 메신저에 알람이 올 경우 샤오미 미밴드2를 통해 알람을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가 70mAh로 최대 20일 간 사용할 수 있고, 방수방진 등급은 IP67으로 수심 1m에서 30분간 활동할 수 있는 수준이다. 무게는 7g이다.샤오미 미밴드 2. <사진제공=코마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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