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50~100mm 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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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위에서 산책을?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서초구 양재천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범람했다.
양재 파출소는 5일 오전 10시반쯤 양재천이 범람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인근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재 119안전센터는 현재 범람 피해를 막기 위해 배수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 시민의 숲' 관계자는 "현장 상황이 마치 한강 (범람) 같다"며 "비가 매우 세차게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상청은 5일 오전 9시 현재 서울 등 이외 지역에도 호우특보를 발표했다.
이날 서울의 예상 강수량은 50~100mm로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최고 300mm 물폭탄이 내릴 것으로 예고되어 전국적으로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내린 5일 오전 서울 중랑구 중랑천 월릉교 인근 둔치의 시민공원이 물에 잠겨 있다. 2016.07.05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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