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국제도서전 성료…20개국 참가, 12만여명 관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5 1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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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개 출판사와 93명의 저자 참여
△ 제22회 서울국제도서전 및 제3회 디지털북페어코리아 개막식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서울국제도서전/디지털북페어코리아' 행사가 1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지원해 지난 6월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서울국제도서전/디지털북페어코리아' 행사는 '책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에는 총 20개국 378개의 출판사와 관련 단체가 참가해 총 122개의 프로그램과 93명의 저자를 통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의 독자 중심 행사와 11건의 전문가 세미나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아울러 5개의 지방자치단체도 이번 행사에 참가해 지역 특색이 담긴 책 문화를 선보이는 한편,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각각 컬처 포커스(Culture Focus)와 스포트라이트 컨트리(Spotlight Country) 국가로 참가해 유럽의 출판문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문체부는 서울국제도서전이 독서문화 증진과 출판문화 교류, 국제출판 사업(비즈니스)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도서전을 활성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과 발전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서울=포커스뉴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서울국제도서전 및 제3회 디지털북페어코리아 개막식'을 마치고 내빈들과 함께 관계자의 안내로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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