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발전전략] 서비스업 인력양성…서비스분야 고등학교 집중육성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5 10:31:36
  • -
  • +
  • 인쇄
서비스산업 친화적 대학체제 개편

고급인력 양성 위한 직업훈련 개편

미래 유망서비스 분야 인력수급 분석
△ 기재부.jpg

(서울=포커스뉴스) 앞으로 고급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직업훈련이 개편되고, 서비스분야의 고등학교가 집중 육성된다.

정부는 5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을 확정, 발표했다.

우선 미래 유망서비스 분야의 인력수급 계획이 내년 상반기경 마련된다.

'민관합동 신직업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서비스산업을 포함한 신직업 발굴과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분야의 고등학교가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고등학교 단계부터 서비스분야에 특화된 인력 양성을 위해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기로 했다. 유망서비스 분야에 대한 정부부처 연계 직업계고 지원을 확대하고, 학생 현장실습과 교원의 유관기관 연수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급 인력을 양성을 위해 직업훈련이 개편된다.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훈련 대상 직종에 유망서비스 분야가 올 하반기에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다.

민간 직업훈련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평가지표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서비스분야 재직자가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산업·대학간 연계교육 기회가 확대된다.

이밖에 서비스기업 현장의 인력 수요에 부합하도록 대학학과 개편과 정원 조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대학 특성화 사업(CK)' 대상 중 서비스산업에 강점이 있는 사업단(60개 내외)의 교육 과정이 개편된다. 서비스분야의 주문식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학교·기업에게 교육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자료출처=기획재정부>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