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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텅 빈 의원석 |
(서울=포커스뉴스) 상처 받았을 때 누구는 혼자 있고 싶어 하고 누군가는 손을 잡아주길 바랍니다. 어느 쪽이 됐든 그가 원하는 대로 해 주세요. 기쁜 일에 같이 웃는 사람보다 슬플 때 힘이 돼주는 사람이 더 오래갑니다. 화요일 모닝브리핑입니다.
◆이정현 전 수석, 세월호 보도개입 의혹 '뜨거운 감자'
여야가 오늘 이틀째 대정부 질문을 이어가는 가운데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의 KBS 외압 의혹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예정입니다. 오늘은 정치·외교·통일·안보·교육·사회·문화 등 광범위한 이슈들이 오를 예정인 가운데 야당에선 뛰어난 전투력을 자랑하는 의원들이 포진해 있어 뜨거운 공방이 예상됩니다.
(☞ 여야, 오늘 이틀째 대정부질문…이정현 녹취록 공방 치열할 듯 - 기사 바로가기)
◆양호한 실적 예상되나 모바일 부문서 갈릴 듯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갤럭시S7과 G5의 판매 예상치에 따라 양사의 2분기 실적에 대한 희비가 엇갈릴 전망입니다. 시장은 양사가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내놓을 거라 전망하고 있으나 모바일 부문에서 주전 모델의 성적에 따라 표정이 달라질 거란 반응입니다.
(☞ '갤럭시S7' VS 'G5' 두고…2분기 희비 엇갈리는 삼성·LG - 기사 바로가기)
◆"렌탈료 환불 소송하겠다 하니 비용 없이 반환"
코웨이가 일부 얼음정수기에서 이물질이 발생한 사실을 인지했으나 쉬쉬하다가 언론 보도 이후 1년 만에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원한다면 교환 가능하고 해약도 위약금 없이 하겠다고 했는데요. 다만 "지금까지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렌탈료를 내야 한다"고 해 또 한번 논란이 됐습니다.
(☞ [뉴스BOX] 코웨이 중금속 논란 "렌탈료는 내세요" - 기사 바로가기)
◆신현우 옥시 전 대표 등 3차 공판준비기일서 주장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제품의 허위 광고표시를 고쳤다면 사망 피해자 95%가 살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 신현우 전 대표 등에 대한 3차 공판준비기일에서 "2005년 12월 옥시의 라벨문구 시정 시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지적했는데요. 영유아와 이들의 엄마가 사망자의 95%인 만큼 이 문구를 추가하지 않은 게 큰 피해를 유발했다는 설명입니다.
(☞ 검찰 "'아이 안심' 문구 고쳤다면 가습기사망자 95% 살려" - 기사 바로가기)
◆최종 합병 인허가 '키'는 미래부에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심사결과를 SK텔레콤에 발송하면서 심사가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도 이르면 이달 말 심사를 재개할 것이란 전망인데요. 최종 권한을 가진 미래부의 최양희 장관이 마무리를 서두를 것으로 보입니다.
(☞ 속도 내는 SK텔레콤-CJ헬로비전 인수합병, 미래부·방통위 심사도 박차 - 기사 바로가기)
◆용의자들, 시리아에서 유흥시설 공격하도록 교육받아
지난 28일 최소 8명이 다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나이트클럽 테러가 IS(이슬람국가) 소행이라고 말레이시아 경찰이 발표했습니다. 용의자와 관련자들을 검거한 상태인데요. IS가 아시아로 테러 반경을 넓힌 게 확인된 만큼 우리나라도 테러 공포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보입니다.
(☞ [IS테러] 말레이시아서 첫 IS 테러 확인…아시아, IS 테러 주무대 되나 - 기사 바로가기)
◆스타일리스트가 성추행 및 성폭행 폭로
'대만판 박유천 스캔들'이 중화권 연예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성 스타일리스트가 유명 연예인 친웨이에게 60여명의 여성이 성폭행 및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것인데요. 이 중에는 그의 팬, 유부녀, 회사원은 물론 미성년자도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 '대만판 박유천 스캔들'…대만 연예인, 여성 60여 명 성폭행·성추행 논란 - 기사 바로가기)
(☞ '성폭행 혐의' 박유천, 두번째 고소女도 '무고혐의'로 맞고소 - 기사 바로가기)국회 본회의장 2016.02.18 박철중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7(왼쪽)과 LG전자의 G5. <사진출처=포커스뉴스 DB, LG전자>문제가 된 정수기 중 한 모델. <사진출처=코웨이>신현우 전 옥시 대표.2016.05.09 허란 기자 SK텔레콤 본사. 2015.08.17 정선식 기자(다카/방글라데시=게티/포커스뉴스) 방글라데시의 시민들이 2일(현지시간) 수도 다카에서 발생한 인질 테러로 다친 부상자를 부축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대만 유명 연예인 친웨이. <사진제공=중국 포털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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