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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정부질문_경제부문_채이배.png |
(서울=포커스뉴스) 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20대 국회 첫 대정부 질문이 시작됐다. 이틀에 걸쳐 4일에는 경제부문을, 5일에는 비경제부문을 다루게 된다.
첫날 대정부 질문에 새누리당에서는 이종구·김한표·정유섭·정종섭·송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진표·이언주·윤호중·민병두·홍익표 의원, 국민의당에서는 유성엽·채이배 의원이 질의에 나섰다.
다음은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과 황교안 국무총리·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질의응답 내용이다.
◆ 질의응답 내용 정리
▲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
대우조선해양과 관련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 황교안 국무총리
해당 부처가 검토하며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안다. 부족한 점이 있으면 정치적인 판단을 하시는 것이 좋지 않겠나.
▲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
서별관 회의가 투명성없이 운영이 됐고 낙하산으로 자리 나눠먹기를 했다는 폭로가 있다. 국무총리실의 감찰 의향이 있는가.
△ 황교안 국무총리
감찰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부분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지 한 번 살펴보겠다.
▲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
STX 구조조정 실패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
△ 임종룡 금융위원장
구조조정은 사후 결과를 놓고 재단해선 안 된다. 기업이 살아나지 못했다고 관련자를 처벌하면 누구 구조조정을 하겠나.
▲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
의사결정을 한 사람이 인사·행정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 임종룡 금융위원장
기업이 살아나지 못했다고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고 살았을 때 ‘잘했다’고 하는 것은 구조조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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