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20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이 시작됐다. 이틀에 걸쳐 4일에는 경제부문을, 5일에는 비경제부문을 다루게 된다.
첫날인 4일 대정부질문에는 새누리당에서는 이종구·김한표·정유섭·정종섭·송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진표·이언주·윤호중·민병두·홍익표 의원, 국민의당에서는 유성엽·채이배 의원이 질의에 나섰다.
다음은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과 황교안 국무총리의 질의응답 내용이다.
◆ 질의응답 내용 정리
▲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
대우조선해양이 위기에 빠진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는가?
△ 황교안 국무총리
조선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졌고 차별화된 고품격·고가치의 선박을 위한 기술혁신을 못하는 등 복합적인 원인인 것으로 알고 있다.
▲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
조선산업을 왜 버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
△ 황교안 국무총리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고, 많은 기술력 축적돼 있다. 많은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만큼 이분들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
조선산업 구조조정과정 관련, 추가적인 보완대책 어떻게 할 것인가?
△ 황교안 국무총리
조선산업을 살리기 위한 수사 중이다. 핵심적으로 확실하게, 가급적 단기간 안에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불법(비리)에 대한 대처는 (조선산업을) 죽이기 위한 게 아니고 살리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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