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이 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국제공모전 교과서 표지 디자인 부문'에 후원 및 참여를 진행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엔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창의적이고 신선한 디자인을 발굴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취향과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 방식의 일환으로 본 공모전에 참여했다.
교과서 표지 디자인 부문 공모전은 일반·대학부, 고등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교과목 제한 없이 초·중·고 교과서 중 하나를 선정, 표지 디자인을 (온라인 및 현장 접수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총 46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일반·대학부에서는 김혜리 씨가 대상인 '미래엔상'을 수상했다. 이 외 금상, 은상 등 총 8개 부문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상장을 비롯한 총 55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졌다.
더욱이 이들이 미래엔 공채 신입 또는 경력사원으로 입사지원할 경우 특전을 주는 혜택도 제공됐다. 고등학생부에서는 인덕공업고등학교의 류혜영 학생 등 6명의 학생이 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특별상, 특선 등 총 4개 부문의 수상자들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미래엔 관계자는 "교과서 소비주체인 학생들의 감성과 눈높이에 부합하는 북디자인 트렌드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며 "국내 최초의 교과서를 발행한 교육출판전문기업으로서 교과서 내용은 물론 디자인 퀄리티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보고 싶고, 읽고 싶고, 갖고 싶은 교과서 개발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미래엔은 앞서 지난해에 '제1회 교과서 표지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개최 첫해였음에도 불구하고 100여 개 이상의 작품이 접수됐다.미래엔 '2016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국제공모전' 『교과서 표지 디자인 부문』 수상작. 2016.07.04 <사진제공=미래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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