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올 하반기 50명 채용 "출범이후 최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4 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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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운항승무원·캐빈승무원·정비사 55명 입사…역대 최다
△ 에어부산_항공기_사진.jpg

(서울=포커스뉴스) 아시아나항공의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창립 이래 최다 인원 입사식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번 입사 인원은 55명으로 역대 최다"라며 "경력 운항승무원, 신입 정비사, 캐빈승무원 등이 새 식구가 됐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부산 지역 등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07년 첫 설립 이래 현재까지 일자리 1200여개를 창출했다. 특히 지난해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에도 200명 이상을 채용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150여 명을 채용했다. 하반기에는 약 50여 명을 추가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부산광역시와 부산 고용노동청으로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이번 입사자와 모든 임직원이 힘을 모아 더 높게 비상하는 에어부산을 만들겠다"며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제공=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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