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국제안전보건전시회·세미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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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
(서울=포커스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제49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을 개최하고 다양한 안전보건 행사를 진행한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안전보건, 행복한 대한민국'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최신 안전보건 이슈 세미나 △우수 재해예방 활동 사례발표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안전과 보건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안전보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산업현장에서의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계 전문가의 안전 강연 △안전 연극 △안전 관련 이벤트 등 일반 국민들이 직접 참여, 안전에 관해 정보를 얻고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행사 첫날인 4일 기념식에선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안전보건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갖는다.
15개국 200여개 업체들이 참여한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는 1만여 점의 안전보건 장비와 제품을 비롯, 사물인터넷과 가상현실 등 스마트 안전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안전보건 관계자와의 맞춤형 구매상담을 통해 사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안전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신기창 노동정책실장은 기념사에서 "생명과 안전이 지켜지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용노동부의 정책 수립과 감독, 안전보건공단의 기술지원과 연구개발, 민간재해예방기관의 안전보건서비스 간에 역할을 적절히 분담하고 사업주, 근로자, 안전보건관계자가 머리를 맞대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하청업제 근로자 재해가 빈발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원청의 산재예방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민간재해예방기관이 고품질의 안전보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모든 기관에 대해 주기적인 평가를 실시, 결과를 공개해 책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2016.07.04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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