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허위사실 유포 조응천에 '경고'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4 1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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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징계 결정 윤리심판원 일정 앞당기기로
△ 법정 향하는 조응천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4일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당 조응천 의원에 대해 "언행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경고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조 의원에게 이 같은 경고를 내렸고 조 의원은 "무겁게 받아들이고 깊이 새기겠다"고 답했다고 이재경 대변인이 전했다.

더민주는 또 친인척 채용 논란에 휩싸인 후 당무감사원으로부터 엄중 징계 결정을 받은 서영교 의원에 대한 징계를 결정할 윤리심판원 회의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이 대변인은 "윤리심판원 회의가 18일로 당초 잡혀있었는데 너무 늦은 개최가 아니냐는 지적들에 대해 당 지도부가 검토한 결과 회의를 좀 더 앞당겨 달라는 요청을 공식적으로 윤리심판원에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윤리심판원장은 내부 논의를 거쳐서 회의를 앞당기는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6.04.29 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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