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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BM발사 성공 주장하는 북한 |
(서울=포커스뉴스) "말하기 전에 자문해 보라. 친절한 말인가, 꼭 필요한 말인가, 진실한 말인가, 침묵보다 나은 말인가?" 힌두교인 사이바바의 명언입니다. 얼마나 똑똑하고 가진 게 많은지보다 어떤 말을 뱉는지가 우리를 가장 잘 설명해 줍니다. 월요일 모닝브리핑입니다.
◆조선중앙통신, 기술력 확보 재차 주장
북한이 전략군절인 3일, 조선중앙통신에 게재한 개인필명의 논설을 통해 "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의 시험발사성공은 조선의 필승불패의 위력을 다시금 뚜렷이 과시한 일대 장거"라면서 미국과 우리 정부에 "현명한 선택을 하라"고 위협했습니다.
(☞ 북한, 한·미 정부에 "핵선제공격 가능, 현명한 선택 하라" 위협 - 기사 바로가기)
◆올해 첫 태풍 '네파탁'
올해 첫 태풍이 일본에서 관측되면서 한반도까지 영향을 줄지 관심입니다. 일본 남쪽 캐롤라인 제도에서 태풍 1호 '네파탁'이 발생했는데요. 소형급이지만 북상하면서 중형급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진로 또한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워 우리나라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일본 태풍 ‘1호 네파탁’ 북상…한반도 영향줄까 - 기사 바로가기)
◆새누리 '범친박계' 이주영, 당대표 출마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이 "계파적인 시각에서 단일화를 운운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8·9 전당대회에서 완주할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이 의원은 당 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친박후보 단일화'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표출했습니다.
(☞ 與, 당대표 도전 이주영 "단일화 운운 옳지 않아…전당대회 완주할 것" - 기사 바로가기)
◆롯데 신동빈, 父 신격호 병문안도 '조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 달여간의 해외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입국했습니다. 검찰 수사 등으로 그룹 안팎이 시끄러운 만큼 신 회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오늘부터 여느 때와 같이 집무실로 출근해 밀린 업무를 처리하며 조직을 추스를 예정입니다.
(☞ 신동빈, 월요일부터 정상출근…‘조용히’ 밀린 업무부터 - 기사 바로가기)
◆검찰 "대우조선 기업범죄 관련 확인할 내용 많아"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고재호 전 사장이 오늘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고 전 사장이 일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대우조선해양에서 빚어진 분식회계 규모가 순 자산 기준으로 5조4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대우조선 회계사기' 고재호 전 사장 4일 피의자 신분 검찰 소환 - 기사 바로가기)
◆내 명의 계좌 한눈에 확인한다
다양한 은행에 흩어져 있던 내 계좌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이 12월부터 모든 은행계좌를 온라인에서 조회할 수 있는 '어카운트 인포' 시스템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본인 명의로 개설된 전체 은행계좌의 번호, 잔고, 지점명, 개설일, 만기일 등 8가지 정보가 제공되어 통합관리가 가능해진다는군요.
(☞ 모든 은행계좌 오는 12월부터 한번에 조회…'어카운트 인포'추진 - 기사 바로가기)
◆브렉시트 재투표 청원에 400만명 서명
영국 런던의 주말 도심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의 목소리로 가득찼습니다. 시위 시민들에는 젊은이들이 특히 많았는데요. 이들은 EU 국기를 흔들고 "우리 세대는 남을 것이다" "우리의 미래를 빼앗았다" 등의 펼침막을 들었습니다.
(☞ 주말 영국 런던서 브렉시트 반대 시위행렬…"유럽 안에 영국 있다" - 기사 바로가기)북한이 지난 4월24일 동해안 신포항 인근에서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발사에 성공했다고 북한 조선중앙TV를 통해 발표했다. 2016.04.25 포커스포토 일본 NHK가 3일 올해 첫 태풍을 관측했다고 보도한 태풍의 이동 경로. <사진출처=일본 NHK>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신공항 관련 5개 시도 중진의원 간담회에 참석한 이주영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2016.06.22 박동욱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서울김포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 회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최근 롯데그룹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에 대해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2016.07.03 양지웅 기자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전 대표이사(맨 왼쪽). 2015.09.21 오장환 기자 <사진출처=픽사베이>(런던/영국=게티/포커스뉴스) 영국 런던 트라펠가 광장에서 열린 브렉시트 반대시위.2016.07.03 ⓒ게티이미지/이매진스2016.07.03 박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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