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공항 입지 선정 관련 새누리당 입장 발표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3일 터키와 방글라데시에서 연이어 발생한 테러에 대해 "지난 3월 테러방지법이 어렵게 통과된 만큼 관계 당국은 우리 국민 안전이 털끝 만큼도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만반의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테러는 아시아권으로 그 대상이 확대됐다는 점에서 남의 나라 일로만 치부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 대변인은 "야당도 이번 사태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초당적인 협조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한 식당에서 2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인질극이 발생했다. 또 6월30일에는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폭 테러가 발생해 약 4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신공항 입지 선정관련 입장발표를 하기 위해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6.06.21 강진형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