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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의 ‘셧 업(Shut Up)’ 음원 돌풍에 JYP엔터테인먼트도 주가 상승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어 주목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3.27%(200원) 상승한 6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JYP엔터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JYP엔터의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언니쓰의 ‘Shut Up’ 음원 흥행이 꼽히고 있다.
언니쓰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걸그룹 프로젝트 이름이다. 민효린의 걸그룹 꿈을 이루기 위해 결성된 것으로 민효린, 제시, 개그우먼 김숙, 배우 라미란, 방송인 홍진경, 소녀시대 티파니로 구성돼 있다.
이들의 데뷔곡인 Shut Up은 박진영이 작사·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박진영의 프로듀싱 능력과 6명의 매력이 어우러진 것이 JYP엔터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Shut Up은 이날 멜론, 지니, 소리바다, 벅스,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몽키3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박진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정도 수준으로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어요”라며 “멤버 여섯 명 정말 고생 많았어. 자랑스러워♡”라는 글을 올렸다.
여기에 5일 컴백하는 원더걸스의 흥행 여부가 주가 상승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JYP엔터는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더걸스의 새 싱글 ‘Why so lonely’ 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Why so lonely는 원더걸스가 처음 시도하는 레게팝 장르의 곡이다.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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