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 2일 오클랜드 소니 그레이와 첫 맞대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1 17: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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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오른손투수 상대 2할7푼, 왼손투수 상대 2할2푼7리

(서울=포커스뉴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오클랜드와의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강정호의 피츠버그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와 맞대결한다. 오클랜드 선발은 오른손투수 소니 그레이다. 강정호와는 첫 만남이다.

그레이는 2014시즌과 2015시즌 2시즌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14승 7패 평균자책점 2.73으로 데뷔 후 최고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올시즌 주춤하고 있다. 올시즌 3승6패 평균자책점 5.03에 그치고 있다. 지난 4월23일 이후 승수를 쌓지 못했다. 다만 6월 선발 5경기 중 4경기에서 6이닝 이상 책임질 정도로 안정감을 찾았다.

강정호는 그레이와 처음 맞선다. 강정호가 올시즌 오른손투수를 상대로 타율 2할7푼을 기록하며 왼손투수(.227)보다 좋은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

피츠버그 선발은 제프 로크다. 로크는 올시즌 7승5패 평균자책점 5.1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 2승으로 힘을 내고 있다. 뉴욕 메츠전 4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지만 이후 샌프란시스코와 LA다저스를 상대로 각각 6과 3분의 2이닝, 7이닝을 책임지며 승리투수가 됐다.(피츠버그/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강정호가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경기에서 3회말 홈런을 때려내고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2016.06.25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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