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내수 전년比 59.6%↑…"SM6 2月 연속 7천대 돌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1 15: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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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3254대 판매…QM3는 전월 대비 10.4% 판매 증가
△ [르노삼성]_sm6__1.jpg

(서울=포커스뉴스) 르노삼성자동차는 6월 내수 1만778대, 수출 1만2476대를 판매해 총 2만3254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내수가 59.6%로 크게 늘었고, 수출 또한 22.2%가 증가해 전체 판매가 37.1%나 뛰었다. 상반기 누적 총 판매대수는 지난해 보다 9.7% 증가한 12만3930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SM6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모델들이 전월 보다 판매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SM7의 6월 내수판매는 총 694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6.1%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최근 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LPG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SM7 LPe도 힘을 보탰다.

QM3는 전월 대비 10.4% 판매가 늘었다. 소형 SUV인 QM3는 인기 색상인 소닉 레드 컬러에 이어 최근 쇼콜라 브라운 컬러를 추가해 젊은 고객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올 여름 시즌을 맞아 칸느 블루 스페셜 에디션을 500대 한정판으로 출시, 7월에도 판매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4개월 간 누적 판매 2만7211대로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SM6는 부품수급 해결과 함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로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SM6는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7000대 넘는 판매량을 보이며 프리미엄 중형차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내수 판매 모델들이 전월보다 판매가 늘었다. SM5는 13.7%(431대), SM3는 32.8%(1147대), QM5는 91.4%(245대) 전월보다 증가해 6월 르노삼성의 내수 호실적에 기여했다.

르노삼성의 6월 수출 실적은 1만2476대를 기록했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는 전년 동기 보다 23.4%가 증가한 1만1920대를 수출했다. 한편 SM6와 QM6는 지난달에 이어 수출 지역 판로 준비를 위해 각각 13대, 271대가 선적됐다.29일 르노삼성차는 정부 시책에 적극 호응하는 한편, 친환경 소비촉진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자동차 구매 시 발생하는 개별소비세에 대한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사진제공=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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