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원 친인척 채용, 국회윤리법규 개정 적극 나설 것"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1 11: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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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전문가·시민사회 의견 모아 국민 눈높이 맞는 안 마련"
△ 토론회 축사하는 정세균 의장

(서울=포커스뉴스) 정세균 국회의장이 1일 국회의원의 친인척 보좌진 채용에 대해 "국회윤리법규 개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정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히며 "윤리관계 법규(국회의원실천규범 등)의 개정안을 국회의장 의견제시 형태로 국회운영위원회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학계 및 관련 전문가와 시민사회 의견을 청취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6월30일 정세균 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친인척 채용 논란과 관련해 국회의장 직속으로 '특권 내려놓기 기구'를 설치키로 잠정 합의한 바 있다.정세균 국회의장 <사진제공=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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