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여성취업 지원 기금 7000만원 쾌척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1 11:09:11
  • -
  • +
  • 인쇄
급식조리사∙돌봄 교사 등 교육·자격증 취득 도와

3년간 112명 취업 성공
△ 2016-07-01_110530.jpg

(서울=포커스뉴스) 효성은 전날 서울 종로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취약계층 여성 취업활성화 지원기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경력단절∙중장년층 여성들이 체계적인 직업 훈련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효성의 지원으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3년 급식조리전문가와 돌봄 교사 양성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지난해에는 교육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지원자들은 총 200시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전담 직업상담사의 1:1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효성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총 124명의 여성이 교육을 받았으며 11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효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 취업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2013년 국내기업 최초로 기부와 자원 재활용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을 열고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폐기처리 되는 전산기기를 재활용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사업인 컴브릿지(컴Bridge) 사업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효성 이정원 CSR 담당 상무(오른쪽)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김영남 관장에게 '취약계층 여성 취업활성화 지원기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효성>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