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나리타 노선 취항식…日 노선 총7개 운항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1 11: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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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리타 취항식 진행…매일 2회 운항
△ [사진2]탑승_승무원과_기념_촬영.jpg

(서울=포커스뉴스) 대한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나리타(도쿄) 노선의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나리타 신규 취항 행사는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진행됐다. 최정호 진에어 대표, 최민아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 지점장, 윤원호 에어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해 취항을 축하했다.

인천~나리타 노선은 189석 규모 B737-800 항공기를 투입, 매일 2회, 주 14회 운항된다. 진에어는 "인천발 도쿄행(나리타·하네다공항) 노선 중 국적사와 외항사 모두를 통틀어 출발 시각이 오전 7시로 가장 빠르다"며 "오전 일찍 도쿄에 도착해 더욱 알찬 일정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나리타공항에서도 진에어의 인천~나리타 첫 도착편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나리타 현지 취항식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 외에 키무라 시게오 국토교통성 도쿄항공국 나리타국제공항장, 이종훈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역본부장, 사이다 마사키 나리타국제공항주식회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취항으로 진에어는 올해 총 5개의 국제선을 신규 취항하게 됐고, 일본 노선을 총 7개(인천발 5개·부산발 2개)로 늘렸다.뒷줄 왼쪽 두번째부터 오문권 진에어 인사재무본부장, 고광호 진에어 영업본부장, 최민아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최정호 진에어 대표,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 윤원호 에어코리아 대표, 이광 진에어 경영전략본부장이 인천~나리타 노선 첫 편 탑승 승무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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