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광주시와 손잡고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01 09: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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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이기권 고용부 장관 "정부, 사회적기업 가치 실현 도울 것"

(서울=포커스뉴스) 고용노동부가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와 함께 '2016 사회적기업 주간행사 및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공동개최한다.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기업, 내일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134개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참여, 상품과 기업 홍보에 나서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행사장에서 공공구매 상담회, 주요 유통채널 담당자 상담회 등을 개최해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고 지역 주민에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일 열리는 기념식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는 영상축사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기업 육성에 힘써온 이들에게 정부 포상 20점이 수여된다.

산업포장의 영예는 국내 최초 공동간병제 시스템을 개발, 경영혁신을 통해 서비스품질과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개선하며 사회서비스 산업을 선도한 국내1호 사회적기업 다솜이재단 설립자 안재웅 이사장에게 돌아간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페스티벌 △걷기대회 △사회적기업 영화제 등 지역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사회적기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있다. 또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 사회적기업의 사회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포럼 △크라우드펀딩 시민투자오디션 등도 열린다.

이번 행사와 관련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축제의 장"이라며 "사회적기업을 직접 체험하고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정부는 사회적기업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사회적금융 기반 조성 및 판로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기업의 외연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사회적기업 주간행사 및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ocialenterpri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용노동부가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와 함께 '2016 사회적기업 주간행사 및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공동개최한다. <사진출처=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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