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경기 지표 경계감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3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7%(1.99포인트) 내린 2929.6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최근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을 나타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상하이지수는 지난 사흘간 1.2% 상승했다.
다만 7월1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서비스업 PMI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했다.
시장은 제조업 지표가 횡보세를 보이면서 경기 둔화 우려를 씻어내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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