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한미 FTA 성과 토대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해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30 14: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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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분야서 경제협력 과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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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0일 "외국인 투자촉진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구축을 위해 한국 정부는 불필요한 규제는 철폐하고, 제도의 글로벌 스탠다드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한·미 경제협력의 새로운 도약: 활력과 비전'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개척하는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면서 "우주, 과학기술, 사이버안보, 환경 등 새로운 분야에서 경제협력 과제를 발굴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유 부총리는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활력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미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제임스 김 암참 회장, 존 슐트 암참 대표와 약 100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사진 제공=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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