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이 누그러진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22% 오른 1960.61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61% 상승한 673.9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8% 상승한 1971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1960선 부근에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밤사이 글로벌 증시가 호조세를 보인 영향으로 코스피가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 감소에 상승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6% 상승한 1만7693으로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1.7% 오른 2071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9% 상승한 4779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0.03% 하락한 2931.48로 출발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0% 오른 1만5707.2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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