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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
(서울=포커스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오늘의 상황을 회피하지 말고 온 몸으로 위기에 맞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위기 극복의 최고의 길은 있는 그대로의 위기를 인정하는데서 시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어 "우리는 지금 위기지만 총선 전 6%대 지지율 하락 위기도 이겨냈다"면서 "험한 바다는 강한 어부와 선장을 키워내는 일을 한다"며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재차 촉구했다.
그러면서 △조속한 비대위 출범 △강한 야당 등 당의 전통 유지 △당 시스템 및 기강 확립 △인사 최소화 △신속한 의사 결정 선택 및 집중에 나서겠다고 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지금 야당의 뿌리인 호남과 국민들은 우리에게 준 지지를 냉정하게 다시 고민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바쁜 꿀벌은 슬퍼할 시간이 없다. 위기 극복의 정답은 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지원 국민의당 신임 비상대책위원장. 2016.06.20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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