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中 린이 직항 노선 국적사 첫 취항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9 13: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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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8일부터 9월26일까지 '양양-린이' 부정기편 주 2회 취항

(서울=포커스뉴스)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국적사 최초로 중국 린이 직항 노선을 취항했다.

이스타항공은 6월28일부터 9월26일까지 약 3개월간 '양양-린이' 구간 부정기편 노선을 주 2회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추후 정기편 운항도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하루 전인 28일 이스타항공은 린이 노선 첫 취항을 기념, 중국 린이공항에서 취항기념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최종태 이스타항공 영업서비스 본부장과 채정훈 중국사업팀장, 린이공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종태 본부장은 "산둥성에 있는 린이는 약 1200만명의 인구가 밀집한 도시로 방한 중국관광객 수송을 통해 강원도 지역 관광활성화와 이스타항공 산둥성 지역 노선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인천-지난(제남), 청주-닝보(영파), 선양(심양), 상하이(상해), 옌지(연길), 하얼빈, 다롄(대련) 노선을 포함, 총 7곳의 중국 정기노선을 운항 중이며 제주-취앤저우, 양양-광저우·선양 정기노선의 연내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국적사 최초로 중국 린이 직항 노선을 취항했다. <사진출처=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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