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성화 법안 빨리 통과돼야…현실성 고려한 법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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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접견 |
(서울=포커스뉴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8일 "지난번 통과되지 못한 경제활성화 법안이 빨리 통과됐으면 한다. 또 이제 새로 생길 법안들은 현실성을 고려해 완급조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의 각기 면담이 끝난 자리에서 "20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국회가 잘되도록 서로 돕고 얘기도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와 중요한 분들 찾아다니며 우리 기업들 많이 도와주십사 인사드리고 있다"고 이번 국회 방문 취지를 밝혔다.
'어떤 부분을 도와달라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경제활성화법 좀 많이 통과시켜주시고 기업 제한하는 법은 좀 덜해주시라는 것"이라며 "지난번 통과되지 못한 경제활성화 법안은 좀 빨리 해주시고 이제 새로 생길 법안들은 현실성을 고려해서 완급조절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박 회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서 중재하는 일을 하는데 나랑 역할이 비슷한 것 같다. 양쪽 사이에서 중재하는 역할이 참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서울=포커스뉴스) 김종인(왼쪽)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2016.06.28 김흥구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정진석(왼쪽)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2016.06.28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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