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산은 자율협약 기한 1개월 연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8 15: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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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9일 마감 예정

(서울=포커스뉴스) 현대상선은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과의 자율협약(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절차) 마감 시한을 1개월 연장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자율협약 마감 시한은 29일에서 다음달 29일로 미뤄졌다. 현대상선과 산은은 지난 3월29일 △용선료 인하 협상 △글로벌 해운 동맹 가입 △사채권자 출자전환 등을 전제로 채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용선료 조정과 약 8043억원 규모의 사채권자 채무재조정은 마무리된 상태다. 현재 현대상선은 세계 최대 해운 동맹사인 2M 가입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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