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영종도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골프대회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8 15: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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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자선 행사 함께 열어 대회 의미 높일 계획
△ bmw_레이디스_챔피언십(3).jpg

(서울=포커스뉴스) BMW 그룹 코리아는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 골프대회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리조트 하늘코스에서 연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가 개최하는 유일한 아시아 지역 투어 골프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이 참여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총 상금은 12억원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함께 1억원 상당의 BMW 뉴 X5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디펜딩 챔피언인 조윤지를 비롯해 안시현, 이보미, 백규정, 박성현, 장수연, 고진영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편 BMW는 골프대회를 통해 사회공헌활동도 펼친다. 매칭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선수가 7번 홀에서 버디를 잡거나 매칭 기부 존에 공이 들어가면 선수와 BMW가 각 20만원씩 기부금을 조성한다. 기부금은 추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목적사업의 일환인 강남드림빌(구 강남보육원)의 환경 정비 사업에 사용된다.

대회에 참여하는 파트너 스폰서를 통한 기부도 진행된다. 대회 파트너 스폰서인 바일런트사에서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 프리미엄 보일러 12대를 인천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학교와 아동복지 시설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골프장에 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를 마련하고 퍼팅 게임 이벤트를 벌여 갤러리들도 소정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MW는 지난해에 실시했던 예선탈락 선수 지원금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특히 작년 50만원이었던 예선탈락 지원금을 두 배인 100만원으로 늘려 참가 선수들에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나눔'이라는 대회 의의를 전한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한국 여자 골프는 여자골퍼 세계랭킹 10위권 안에 한국 선수가 5명이나 포진할 만큼 세계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다"며, "이러한 높은 수준의 선수들 기량에 걸맞게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대회를 2회째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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