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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경제, 경제활력을 최우선한다"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28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발표에 대해 "타이밍이 곧 생명이다. 야당은 이번 추경 예산이 국회에서 발목잡혀 동력을 잃지 않도록 초당적인 자세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아 혁신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추경 예산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산업 구조조정 등 국내외 경제 불안요인에 대응하고 민생을 챙기겠다는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현아 대변인은 "최근 모든 경제 지표가 엄중한 경고를 보내고 있는 절박한 지금의 경제 상황에서 정부의 추경 예산 편성 결정은 필수불가결한 결정"이라고 했다.
그는 "따라서 국회는 이번 추경 예산안이 최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신속한 심의와 조속한 집행에 힘을 실어주어야 할 것"이라며 "날로 불확실해져가는 글로벌 경제에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한 심사와 논의를 하되 위기를 함께 돌파해 나가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신속한 집행으로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10조원 수준의 추경을 포함, 총 20조원 이상 규모의 재정보강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정부의 추경 등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2016.06.28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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