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개성적인 인테리어 추구하는 고객에 발맞춰 프로젝트 기획"
(서울=포커스뉴스) 가전도 홈 인테리어가 되는 시대다. 삼성전자가 자사 TV 상품인 세리프TV를 더욱 개성있게 만들어줄 인테리어 소품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패션디자이너 이명신, 플로리스트 이주연 등과 함께 '세리프TV 데코템' 프로젝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데코템이란 데코레이션(decoration)과 아이템(item)을 합성한 단어로, 장식용 인테리어 소품을 뜻한다.
삼성전자 측은 소형 데코레이션 소품이나 미니어처 등을 활용해 개성을 드러낸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명신 패션디자이너는 세리프TV의 프레임 디자인에 맞춘 특별한 수트케이스(Suitcase) 형태의 데코템을 제작했고, 이주연 플로리스트는 자연과 어울리는 플랜트 데코템으로 세리프TV만의 조화로움을 강조했다.
이들 예술가들과 합동으로 제작된 데코템들은 주요 가전 매장 등 10곳에서 일반 고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세리프TV 데코템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삼성전자 IT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와 부훌렉(Ronan & Erwan Bouroullec) 형제가 디자인 한 삼성 세리프TV를 출시했다.
셰리프 TV는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금상, 영국 월간지 '월페이퍼 어워드 2016'에서 '최고 가정적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삼성전자는 패션디자이너 이명신, 플로리스트 이주연 등과 함께 '세리프TV 데코템' 프로젝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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