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준비하는 피겨선수도 후원
"여성 피트니스 시장 공략 박차가할 것"
(서울=포커스뉴스) 뉴발란스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김연아 선수를 우먼스 라인 첫 모델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류현진 선수와의 후원계약으로 야구 라인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것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우먼스 라인의 공격적인 전개를 위해 첫 모델로 김연아 선수를 선택했다.
뉴발란스 본사 측도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요가, 필라테스 등의 핵심 요소가 '밸런스(Balance)'라는 것에 착안해 김연아 선수의 발탁을 흔쾌히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 마케팅 총 책임자인 칭 니(Qing Ni)는 "김연아 선수의 이력은 우먼스 라인이 추구하는 사업 전개 방향에도 잘 부합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브랜드가 세계적으로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뉴발란스는 2018년까지 향후 2년간 김연아 선수를 후원할 예정이며,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 강화 및 여성 피트니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은 'BALANCE YOUR LIFE(밸런스 유어 라이프)'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런칭한 여성 전용 라인으로, 균형감각과 곡선이 강조되는 요가, 필라테스 등의 실내 스포츠에 적합한 제품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뉴발란스는 김연아 선수의 뒤를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내 남녀 피겨선수도 함께 공식 후원한다.<사진제공=뉴발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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