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브렉시트 충격 계속…원·달러 환율 1182.2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8 09: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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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영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

(서울=포커스뉴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계속되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1822.2원에 개장했다.

브렉시트로 여파로 영국 파운드화가 31년 만에 최저점을 경신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유로화가 약세를 시현하고 안전자산인 달러화와 엔화 강세는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안전자산인 국채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44% 수준까지 떨어졌다.

브렉시트로 커진 불확실성에 영국의 국가 신용등급도 낮아졌다. 27일(현지시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영국 국가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피치는 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NEW YORK, NY - JUNE 23: Traders and financial professionals work on the floor of the New York Stock Exchange, June 23, 2016 in New York City. Financial markets are bracing for the outcome of Thursday's historic 'Brexit' referendum, where Britons will head to the polls to decide whether the United Kingdom should remain in the European Union. (Photo by Drew Angerer/Getty Images) 2016.06.2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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