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시장에 3조원 유동성 공급한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7 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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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긴급 간부회의 소집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은행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따른 시장 충격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3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27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열린 브렉시트 관련 긴급 간부회의에서 이 총재는 "통화안정증권 발행 및 통화안정계정, 환매조건부채권(RP) 매각 등 공개시장운영을 통해 단기 유동성을 시중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포커스뉴스) 해외 순방에서 조기 귀국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긴급 간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이 총재는 이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점검 및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회의를 주재했다. 2016.06.27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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