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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행 논란 휩싸인 박유천 |
(서울=포커스뉴스) 경찰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를 이번주 중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상원 서울경찰청장은 27일 "늦어도 주말까지는 박씨를 불러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씨가 성폭행 혐의 피고소인이자 무고·공갈 혐의 고소인인 만큼 몇차례 더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박씨는 지난 10일 유흥업소 종사자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데 이어 16일 다른 유흥업소 종사자 B씨로부터 피소됐다.
또 경찰은 지난 17일 2명의 20대 여성으로부터 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현재 박씨는 첫 번째 A씨를 무고죄 등으로 맞고소하고 2∼4번째 고소인이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에 대해 정보공개 청구를 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 청장은 "고소장 공개는 어려울 것 같다"며 "성행위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 명예훼손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서울=포커스뉴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던 그룹 JYJ 박유천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16.06.15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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