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대우·GS건설 컨소시엄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모델하우스 3일간 5만명 몰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6 13: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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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은 지난 24일 김해 율하2지구 B2‧S1‧S2 블록에 공급하는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모델하우스에는 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길게 줄이 늘어서며 단지를 향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개관 당일인 24일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이후 26일 오후까지 3일간 총 5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관계자 측은 내다봤다.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은 첫 분양을 개시하는 율하2지구의 입지 특장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청약과 관련해 꼼꼼하게 상담 받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삼계동에서 온 박모씨(45)는 “이전부터 율하지구 쪽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에 율하2지구
첫 분양을 한다고 해서 직접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기 위해 방문했다”며 “대형건설사 3곳이 힘을 합쳐서 그런지 내부 구성, 마감재 등이 좋고 입지도 마음에 들어 청약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분양관계자는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김해시 내에서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는 율하2지구에 위치한 데다, 국내 대표 건설사 3개사의 컨소시엄 분양으로 이루어지면서 높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며 “내방객들 사이에서 유니트 및 단지 구성에 대해 호평이 나온 만큼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19㎡, 총 2391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B2블록은 전용 74~84㎡, 총 631가구, S1블록은 전용 59~84㎡, 총 708가구, S2블록은 전용 84~119㎡, 총 1052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5만원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김해시 장유동 91-7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이 입장을 하려고 줄을 서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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