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동향] 국내 휘발유 평균 價 상승세 유지…ℓ당 1441.9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6 10: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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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1230.6원, 등유 791.8원

(서울=포커스뉴스) 6월 4주차 전국 주유소 휘발유가는 ℓ당 1441.9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이 발표한 6월 4주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 따르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전주 대비 2.5원 상승한 ℓ당 1441.9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2원 오른 ℓ당 1230.6원, 등유는 3.3원 오른 ℓ당 791.8원을 나타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판매가는 전주 대비 2.9원 오른 ℓ당 1541.7원으로 전국 평균 대비 99.8원 높았다. 휘발유 최저가 지역은 전북으로 ℓ당 1422.6원으로 최고가 지역 대비 119.1원 낮았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자영주유소로 전주 대비 1.7원 오른 ℓ당 1408.6원을 나타냈다.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는 ℓ당 1463.0원, 경유는 ℓ당 1251.8원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 달러화 약세, 미국 원유 재고량 감소 등으로 이번 주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유가도 완만한 상승세 내지 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자료제공=오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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